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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란-A. 존스-켄트’ 2026 ML 명예의 전당 공식 입회 ‘내년엔 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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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로피티비 작성일 26-07-27 08:47 조회 2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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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켄트-앤드류 존스-카를로스 벨트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 시대를 주름잡은 카를로스 벨트란(49), 앤드류 존스(49), 제프 켄트(58)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공식 입회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공식 SNS 등을 통해 벨트란, 존스, 켄트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가졌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들의 명예의 전당 입회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에 확정된 바 있다. 이들은 각각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우선 벨트란과 존스는 지난 1월 발표된 2026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 75%를 넘겨 입회가 확정됐다. 벨트란 84.2% 존스 7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기 위해서는 10번의 기회 내에 득표율 75%를 넘겨야 한다. 벨트란과 존스는 각각 4번, 9번째 기회에 75% 득표에 성공했다.

벨트란은 메이저리그에서 20시즌 동안 2586경기를 뛰며 타율 0.279와 435홈런 1587타점, 출루율 0.350 OPS 0.837 등을 기록했다.

단 벨트란은 지난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사인 훔치기의 주범. 이에 벨트란의 명예의 전당 입회는 두고두고 큰 논란을 낳을 전망이다.

존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 동안 2196경기를 뛰며 타율 0.254와 434홈런 1289타점, 출루율 0.337 OPS 0.823 등을 기록했다.

무려 10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의 경력이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51홈런으로 홈런왕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유일한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이에 앞서 켄트는 지난해 12월 총 16인으로 구성된 시대위원회 투표인단 14명에게 표를 얻어 기준치인 75%를 득표를 넘겨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정됐다.

켄트는 지난 2000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통산 377홈런을 기록한 당대 최고의 2루수. 하지만 기자단 투표로는 입회하지 못했다.

오는 2027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는 지난 2021년을 끝으로 은퇴한 선수들이 첫 번째 기회를 얻는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버스터 포지(39)가 있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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