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월드컵 결승 시상식서 또 화제…야유 속 우승 세리머니 장면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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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20 16:58 조회 184 댓글 0본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시상식에서 보인 행동을 두고 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개최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했지만, 우승 세리머니 과정에서 선수들과 함께 단상에 머문 장면이 논란을 불러일으켔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도중 전광판에 모습이 비칠 때 일부 관중의 야유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으며,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함께 시상 무대에 오른 순간에도 경기장 곳곳에서 야유가 흘러나왔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은 시상식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인판티노 회장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스페인 주장 로드리에게 전달한 뒤에도 단상을 떠나지 않았다.
인판티노 회장이 뒤로 물러나 선수들에게 우승의 순간을 내준 것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 선수들 앞에 계속 머물렀고 이로 인해 우승 세리머니가 잠시 지연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결국 스페인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단상 한쪽에 남아 있었고, 이후 인판티노 회장의 안내를 받은 뒤에야 자리를 떠났다. 이 장면은 우승 기념 사진에도 그대로 담겼다.

‘풋볼 채널‘은 "스페인이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자축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지만, 시상식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존재감이 지나치게 부각됐다"며 "우승팀만이 주인공이 돼야 할 장면에서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이번 월드컵은 경기 결과뿐 아니라 시상식에서 벌어진 장면까지 화제가 되며 대회 마지막 순간에도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트럼프, 월드컵 결승 시상식서 또 화제…야유 속 우승 세리머니 장면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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