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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기사, 왜 또?' 일본 포털에 등장한 근황 보도…칭찬 기사 뒤 악성 댓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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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6-09-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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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근황을 전한 일본 매체의 기사가 현지 포털에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기사 내용은 김연아의 달라진 분위기와 외모를 긍정적으로 소개했지만, 댓글란에서는 과거를 들춰내거나 노골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에서는 김연아가 자신의 SNS에 사진을 공개할 때마다 관련 기사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사진 속 외모와 스타일 변화를 조명하면서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을 함께 소개하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다.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28일 김연아의 최근 모습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 제목은 ‘금메달로부터 16년, 35세가 된 김연아 씨의 분위기가 완전히 변했다. 인터넷이 술렁이며 "우와 진짜냐", "떨린다"‘라는 내용이었다.

매체는 김연아가 공개한 사진을 두고 흑발에 솜털처럼 가벼운 느낌의 파마를 더해 이전과 다른 성숙한 분위기를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사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집중적으로 담겼다. ‘우와‘, ‘두근거린다‘, ‘왜 이렇게 귀엽냐‘, ‘파마도 아름답다‘, ‘사랑에 빠졌다‘, ‘볼 때마다 놀랄 만큼 아름답다‘ 등 김연아의 외모를 칭찬하는 반응들이 소개됐다.

하지만 포털 댓글란의 분위기는 기사 내용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일부 이용자들은 김연아를 향해 "싫다"는 취지의 반응을 남겼고, 외모 변화와 경제력을 연결하는 비꼬는 댓글도 등장했다.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과거 이야기를 끌어오는 댓글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김연아의 성격을 문제 삼으며 세계 선수들에게 미움을 받았다는 주장과 함께 아사다 마오를 괴롭혔다는 내용까지 언급했다. 김연아의 외모를 두고 인신공격성 표현을 사용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반면 김연아 개인에 대한 비난보다 일본 언론의 반복적인 보도 자체를 문제 삼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 이용자는 "밴쿠버 올림픽이 언제인데 아직도 금메달리스트를 정기적으로 기사화하느냐"며 김연아 관련 보도가 계속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김연아 개인 사이트나 SNS에 올라온 팬들의 반응을 굳이 기사화해 안티 이용자들의 댓글을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비판했다.

실제로 일본 포털에서는 김연아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하면 비교적 빠르게 관련 기사가 올라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데일리 스포츠의 보도 역시 한국보다 먼저 현지에서 전해졌다.

결국 김연아의 새로운 모습을 알리는 기사 자체는 긍정적인 내용으로 출발했지만, 포털 댓글에서는 과거 논란을 소환하거나 김연아를 향한 악성 반응이 확산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일본 매체의 김연아 관련 보도가 계속될수록 기사 내용보다 댓글 논쟁이 더 부각되는 상황이다.


'김연아 기사, 왜 또?' 일본 포털에 등장한 근황 보도…칭찬 기사 뒤 악성 댓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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