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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현장] 스페인 취재진도 궁금한 이강인 포지션...직접 물음에 이강인 "어느 포지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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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26-08-1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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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데뷔전
 

[골닷컴, 상암] 김형중 기자 = 스페인 현지에서 날아온 취재진도 이강인의 최적 포지션을 궁금해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렀다.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경기에서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선발 명단에서는 빠졌지만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어 약 30분 가량을 뛰었다.
 

로드리고 멘도자와 교체되어 들어간 이강인은 최전방 투톱 위치에서 뛰었다.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왼발 직접 프리킥으로 예열한 이강인은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움직임 등으로 맨시티 수비진을 괴롭혔다. 비록 득점과 어시스트 등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동료들과 호홉을 맞췄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
 

대표팀에서는 오른쪽 윙어 또는 공격형이나 중앙 미드필더 등으로 뛰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에서의 포지션은 팬들의 관심사다. 8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왼쪽, 오른쪽 또는 더 깊은 위치 등 어디서든 뛸 수 있다"고 말하며 시간을 가지고 최적의 위치를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스페인 취재진 사이에서도 관심 가는 주제였다. 이들은 맨시티전 이후 믹스트존에서 이강인에게 직접 물었다. 이강인은 "어디서든 상관 없다. 어느 포지션에서 뛰든 팀에 도움이 되겠다. 말씀드린 것처럼 120%를 다할 것이다. 팀을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강인 다운 답변이었다.
 

또 이강인은 많은 관중들 앞에서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른 소감에 대해 "여기서 데뷔한 것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 한국 팬분들이 저를 정말 많이 아껴주시고, 저도 팬들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에 패한 것에 대해선 아쉬워했다. "한편으로는 경기에 패해서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기도 하다"라는 이강인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도 있고 리그 경기도 있으니까,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승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료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기쁨도 전했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하니까 정말 에너지가 넘쳤고 행복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시작이다. 어제 말했던 것처럼 120%를 다 쏟아붓겠다. 이 클럽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모든 팬들을 위해, 그리고 동료들을 위해 모든 걸 다 바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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