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내일까지 모든 경기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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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8-05 23:18 조회 393 댓글 87본문
댓글목록 87
제랄드님의 댓글
제랄드 작성일그렇죠. 해결책은 있는데 너무 복잡하게 얽혀 있기도 하고요. 일단, 올해에도 가족들과 야구장 3번 갔습니다만 입장료도 올려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도 표 구하기 굉장히 힘들어요. 인기가 조금 떨어지는 팀과의 경기 때만 간신히 구할 수 있습니다. 그마저도 한 번은 외야석에서 봤습니다. 고로 대충 10~20% 올린다고 해서 관중이 줄어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KBO, 구단, 방송국의 이익 실현을 떠나서 선수단과 관중들 안전, 기후 변화까지 생각한다면 경기수를 줄이는 대신 입장료를 올리고, 올린 만큼 서비스를 조금씩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이상론이고, 어른의 사정과 복잡하게 얽힌 이권, 제가 예상하지 못한 이런저런 문제점까지 생각한다면 경기수 줄이는 게 생각처럼 쉬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지요. 그럼에도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이것 뿐이지 않을까요.
키스도사님의 댓글
키스도사 작성일청라, 잠실이 생기니 그나마 야구계엔 다행이군요. 청라와 잠실 돔구장 완공 이후에는 여름 시즌 동안 고척, 청라, 잠실에 경기를 몰아서 배정하는 방식도 괜찮아 보입니다. (LG, 두산이 같은 홈을 쓰니 일정 조율만 잘 된다면 충분히 가능할 듯하고요.) 여기에 지방 돔구장도 1개만 더 생기면 여름 폭염기 일정 소화에 숨통이 좀 트이지 않을까 싶네요. 봄·가을엔 야외 구장을 중심으로 돌리고요. 다만 돔구장 1개 더 신설은 어려워 보이긴 합니다. 대전, 대구, 광주, 창원은 이미 야구장 신축으로 지었고 남은건 수원, 부산인데 으음...
무적LG오지환님의 댓글
무적LG오지환 작성일최근 몇년간 개장한 구장들 중 세금 100% 구장 없긴 합니다. 기업들도 돈 꽤 냈고요. 몇몇 지자체는 그걸로도 모자라 구장 지을 때 합의했던 조건들 뒤엎으려고 하죠. 거기다 청라돔은 현재 법 피해갈 겸 겸사겸사 스타필드와 연계해 모기업 돈으로 짓고 있고, 내년부터 공사 들어갈 잠실돔은 일대 개발 사업과 연계해 한화 돈으로 지어질 예정이죠. 유일한 예외가 고척돔인데 이건 동대문구장 대체로 짓다가 서울시가 지붕 씌울래!하고 키움 강제로 끌어들인 사례기도 하죠. 돈도 안 내고 신구장 지어달라고 하진 않습니다. 다른 종목들보다 기업들 돈 많이 쓰고 있어요. 그만큼 벌고 있기도 하고요.
제랄드님의 댓글
제랄드 작성일야구와 더위 관련해서, 일본은 다른 의미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갑자원(보통 8월 개최) 중계 보면 관중들 죄다 부채질로 버티거든요. 그 와중에 알프스 스탠드를 보면 브라스 밴드 + 응원전까지 하고요. 열사병으로 쓰려져 실려나가는 관중이 카메라에 잡혀도 경기는 계속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정신이 오락가락할 텐데 경기를 하는 선수들은 그라운드 지열까지 더해져서 더더욱 더울 거고요. 꿈, 얼정, 낭만, 도전, 정신력... 이런 걸로 버티는 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죠. 밑에 글 댓글에도 썼던 1998년 마츠자카의 경우 8강전, 17이닝 완투, 투구수 250개 (...), 상대는 갑자원 단골 PL학원. (다음날) 4강전, 0:6으로 지고 있다가 경기 후반 7:6으로 뒤집자마자 등판. 15개 던지고 세이브. 이것만 해도 전설인데 갑자원 역대 2번째 결승전 노히트노런. 저 당시 기온이 34도 정도였을 겁니다. 덥긴 하지만 별 거 아니네? 라고 하지 못하는 건, 당시 간사이 지방 평균 습도가 70~80%라서 체감온도는 40도에 가깝다고 봐야하거든요;;;
CONATUS님의 댓글
CONATUS 작성일https://pgr21.com/spoent/91182?sn1=on&divpage=18&sn=on&keyword=CONATUS 관련글을 썼던지라 저도 알고는 있는데, 부산은 이 상황에서 아직도 돔이냐 개방형이냐 하고 있으니 갑갑합니다 https://news.knn.co.kr/news/article/189449 이 기사에선 재원문제로 간보다 반응 안좋으니 https://v.daum.net/v/KIPhMTlwtU 일단 돔을 어떻게든 짓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거 같은데.. 첨부터 돔말곤 고민하면 안되요. 한국 기후 + 향후 기후 전망+ 부산 같은 대도시에 프로신구장이면 무조건 돔으로 가는게 정답..
키모이맨님의 댓글
키모이맨 작성일전 솔직히 관중안전 운운은 좀..... 여름에 야외행사 하면 더워서 문제생기는사람 어디서나 발생합니다만 그런 문제가 생겼다고 행사측에 책임을 묻거나 전면취소하진 않죠 이게 무슨 일하다가 발생한 문제도 아니고 순수하게 자기가 취미생활로 시간 내고 자기가 이 날씨에 야외활동(직관)하겠다고 직접 나가서 자기가 직접 가서 관람하는건데 성인이면 이건 본인이 감당가능한만큼 알아서 조절해야하는문제지않나 한여름에 조깅하겠다고 나가서 한계에 달했는데도 계속 죽어라 뛰다가 쓰러지면 가능한 응급조치는 해야겠지만 본인이 미련한거지 여름에 공원 조깅로를 왜 개방하냐 뭐 이런수준으로 보이네요 저한테는 물론 한국에서는 저러다가 사고 나면 크보한테 뭐라할건 뻔해보여서 선제적으로 걍 취소때린건 왜 그랬는지는 알겠는데 제 관점에선 본인이 알아서 감당해야할 영역인거라 좀...한여름 일본 더운거 뻔히 알면서 일본여행 가겠다고 가서 낮에 돌아다니다가 더위먹고 사고났는데 항공사 여행사에 뭐라하는거랑 다를게뭔지 크크 이날씨에 경기진행되면 얄짤없이 일해야하는 선수단이나 심판진 방송촬영팀 이런쪽 안전문제면 맞다고보는데 관중안전이라고하면 영... 현장에서 건강문제가 발생한다면 물론 필요한 구명조치는 취해야겠지만 본인 취미생활영역에서 본인 선택으로간걸 본인이 알아서 조절하고 알아서 책임을 못지고 나를 왜 컨트롤 안해줬냐, 뭐랄까 한국사회 요약판같네요 크크 별개로, 올해는 우천취소가 그나마 적은 편이라서 감당될거같긴한데 내년 내후년에는 이러다가 우천취소에 폭염취소에 하다보면 크리스마스 한국시리즈 하게 생겨서 근본적으로 좀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AFC님의 댓글
AFC 작성일이 날씨에 솔직히 강행 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너무 심해요. 선수들의 부상도 문제겠지만 그래도 선수들은 덕아웃 가서 쉴 수라도 있죠. 관중들은 진짜 그 폭염에서 최대 4시간 정도를 햇빛 맞으면서 야구를 보는데 이건 좀 아니죠.. 그리고 경기수를 이제 줄이는 방안도 공론화를 하긴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건 솔직히 무리긴 하겠죠. 결국 답은 돔 구장을 짓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청라는 이제 거의 완공이고, 부산도 빨리 개폐형이든 일반 돔이든 확정해서 삽 떠야죠.. 대전 신 구장이 진짜 좀 아쉽긴 하네요. 라팍이야 지어진지 꽤 됐으니 어쩔 수 없다지만 ㅜ
여기에텍스트입력님의 댓글
여기에텍스트입력 작성일대전은 돔구장으로 하기 애매했을 수 있다 치는데(야구장으로써는 상관없는데, 비시즌때 어떻게 활용하냐는 부분에서는...) 이제 지방구장 중에 부산이 제일 오래된 입장이라 부산에라도 돔 올라가야 할 거 같습니다. 당장 롯데 경기때 선수들 교체되고 선수들도 온열질환 증상 보이던 상황이었다고 하니... 그리고 후속영상으로 올라온 뉴스 보니까 야외가 37도쯤 된다 치면 그라운드는 50도가 넘는 그야말로 화상입기 딱 좋은 온도가 찍히더라고요. 이건 취소가 맞습니다. 관중들도 관중들이고 선수들도 사람인데 저런 온도에서 경기 뛰라고 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버스탈땐안전벨트님의 댓글
버스탈땐안전벨트 작성일어제 문학에서 심정지 포함 온열질환으로 20명 넘게 실려나갔다고 합니다. 앞으로 신축하는 구장들은 돔구장 진지하게 생각해야할 시점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