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월드컵 포기 시 최소 157억 원 손실…차기 대회도 '아웃'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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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격화되는 가운데, 이란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포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제적·징계적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이란이 월드컵을 포기할 경우 최소 1050만 달러(약 152억 원)의 본선 진출 보장 수익을 상실하고, FIFA 규정에 따라 기권 시 최소 25만 스위스프랑(약 4억 7천만 원)의 벌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고 전했다. 합계 최소 157억 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더 큰 문제는 차기 대회다. FIFA는 대회 출전을 포기한 팀에 대해 다음 대회 예선 제외 등 추가 징계를 부과할 수 있어, 이란은 2030년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해질 수 있다. 이란축구협회 메흐디 타지 회장은 "이번 공격 이후 희망을 가지고 월드컵을 기대할 수 없다"며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은 아시아 예선 A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며, 벨기에·이집트·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미국(잉글우드·시애틀)에서 열릴 예정이다.
AP통신은 이란이 빠질 경우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유력한 대체 팀으로 거론된다고 전했다. 다만 FIFA는 반드시 같은 대륙의 팀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최종 결정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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