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7경기 무승의 늪’ 황선홍 감독, “팬들의 쓴소리 이해...할 말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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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주] 반진혁 기자 = 황선홍 감독이 부진에 고개를 숙였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의 최근 결과는 심각하다. 지난 5월 2일 광주FC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둔 이후 7경기 연속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대전은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황선홍 감독은 “변화보다는 익숙함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선발 구성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대전은 이번 시즌 안방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5무 5패를 기록하면서 홈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없다.
황선홍 감독은 “심리적인 부분이 큰 것 같다. 홈에서 이렇게 무승이 길어진 건 처음 경험한다. 잘하다가 실점하면 꺾이는 부분이 많다. 개의치 말라고 주문 결국은 스스로 뛰어넘는 수밖에 없다. 극복해야 할 과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대전의 부진에 팬들도 뿔이 났다. 지난 18일 홈에서 치러진 울산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 이후 질타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팬들의 쓴소리 이해한다. 감독으로서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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