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앞에서 3안타 폭발"…안치홍, 한화 울린 맹타 "후반기, 더 많이 이겨야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21 15:27 조회 182 댓글 0본문


키움 히어로즈 안치홍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안치홍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9차전에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을 앞세운 키움은 한화를 14-5로 완파하며 4연패를 끊었다.
경기 초반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3회 중전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안치홍은 5회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고, 7회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넘어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는 지난 6월 2일 SSG 랜더스전 이후 처음 나온 3안타 경기다.
경기 후 안치홍은 첫 타석에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그는 "첫 타석에서 찬스를 놓친 뒤 힘이 너무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후에는 가볍게 치자는 생각으로 접근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무엇보다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안타를 기록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약은 친정팀을 상대로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안치홍은 2023시즌 종료 후 4+2년 최대 72억 원 규모의 FA 계약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첫해인 2024시즌에는 128경기에서 타율 0.300, 142안타, 13홈런, 66타점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66경기 타율 0.172, 30안타, 2홈런, 18타점에 그치며 프로 데뷔 이후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
결국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됐고, 키움이 이적료 4억 원을 지급하며 영입했다. 새로운 팀에서 반등에 성공한 안치홍은 올 시즌 76경기에서 타율 0.283, 80안타, 6홈런, 34타점, 31득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9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는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안치홍은 반등의 배경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꼽았다. 그는 "휴식기 동안 훈련량을 충분히 가져갔고, 복잡했던 생각을 최대한 단순하게 정리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키움은 후반기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안치홍 역시 팀의 목표를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최대한 많은 승리가 필요한 위치에 있다"며 "남은 후반기에도 한 경기라도 더 이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친정 앞에서 3안타 폭발"…안치홍, 한화 울린 맹타 "후반기, 더 많이 이겨야 한다"
- 이전글 "이정후까지 움직이나"…SF '셀러' 전환 가능성에 트레이드설 재점화, 현지 관심 계속
- 다음글 [속보] “현재로선 아무 계획 없다” 휴식기 갖겠다던 ‘세계적인 명장’ 과르디올라, ‘3회 연속 월드컵 진출 실패’ 伊 차기 사령탑 후보 3인→주말 동안 바르셀로나서 논의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