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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구속 153.7㎞’ 고우석, 3번째 등판서 만루 위기 극복하고 연속경기 무실점…미네소타는 1-10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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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로피티비 작성일 26-07-20 17:03 조회 19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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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고우석이 20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서 열린 컵스전서 역투하고 있다. 시카고|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고우석(28)이 만루 위기를 극복하며 연속 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고우석은 20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구원등판해 1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12일 LA 에인절스전(1이닝 무실점)에 이어 2연속 경기 무실점 투구를 했다. 올 시즌 3경기 성적은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ERA) 3.00이다.

고우석은 팀이 1-10으로 뒤진 8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저스틴 딘을 상대로 볼넷을 내준 고우석은 후속타자 마이클 콘포토를 파울팁 삼진으로 엮어냈다. 3B-2S 풀카운트서 6구째 시속 146.1㎞ 고속 슬라이더를 던져 배트를 끌어냈다.

후속타자 마이클 부쉬,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케빈 알칸타라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숨을 돌렸다. 3구째 시속 130.7㎞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곧이어 이날 2안타 4타점을 올린 니코 호너를 상대로 초구 커브를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고우석의 최고구속은 153.7㎞로 측정됐다. 딘을 상대로 던진 3구째 직구다. 슬라이더, 커브도 적절히 섞었다. 슬라이더 최고구속도 147.7㎞까지 나왔다.

미네소타는 1-10으로 패했다. 선발투수 제비 매튜스가 3이닝 동안 9안타 1홈런 3볼넷 4탈삼진 10실점(8자책점)으로 무너진 게 뼈아팠다. 5할 승률 문턱에서 돌아선 미네소타는 시즌 전적 49승51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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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고우석(왼쪽)이 20일 리글리필드서 열린 컵스전서 8회말을 마친 뒤 브룩스 리의 격려를 받으며 덕아웃을 향하고 있다. 시카고|AP뉴시스


강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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