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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타격왕 등극 단 한 걸음…로페즈와 타율 0.001 차이로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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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26-06-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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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MLB 타격왕 등극을 단 한 걸음 앞두게 됐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31로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는 타격 선두를 다투는 이정후와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으나, 승자는 이정후였다. 2번 타자 유격수로 나선 로페즈는 5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2로 하락, 두 선수의 격차는 불과 1리(0.001)로 좁혀졌다.

이정후는 3경기 연속 2루타를 포함해 2개의 장타를 생산했다. 2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맥스 마이어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5구째 스위퍼를 통타해 우측 깊숙한 곳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후 후속 타선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팀의 첫 득점을 책임졌다.

3회 중견수 뜬공, 5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8회 1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장타를 날렸다. 상대 불펜 케이드 깁슨의 2구째 커브를 받아쳐 우측 외야로 흐르는 2루타를 추가했고, 곧이어 터진 케이스 슈미트의 중전 2루타 때 홈을 파고들며 2득점 경기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으로 3-6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같은 날 조지아주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말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했으나 수비 기회는 없었다. 타석에도 들어서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5(59타수 5안타)를 유지했다. 팀은 오지 알비스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정후, MLB 타격왕 등극 단 한 걸음…로페즈와 타율 0.001 차이로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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