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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초비상 속 ‘필사즉생’ 각오…홍명보호, 남아공전 무승부 없다 ‘무조건 승리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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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56회 작성일 26-06-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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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끼리는 비긴다는 생각 자체가 없다. 무조건 이긴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안일한 생각은 전혀 없다.” (이한범)

홍명보호의 내부 기류는 한마디로 ‘필사즉생’이다. 죽을 각오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고, 살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패한다는 각오로 하나로 뭉쳐 있다.

비기기만 해도 32강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전이지만, 대표팀의 머릿속에는 ‘무승부’라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멕시코전에서 실책성 장면으로 아쉽게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까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오직 승리만으로 분위기를 뒤집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한국은 오는 25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남아공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최종예선 이후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술 변화를 단행했고, 지난해 9월 미국 원정 평가전부터 약 1년간 이를 다듬어왔다. 준비 과정에서는 다양한 논쟁과 우려도 뒤따랐다.



하지만 본선 무대에서 드러난 경기력은 예상보다 안정적이었다.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에서는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흐름을 유지한 끝에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만들었다. 고지대 환경을 고려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였다.

2차전 멕시코전에서는 홈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과 야유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으나, 후반 초반 수비 실책으로 실점하며 결국 패배를 기록했다. 최소 무승부를 기대할 수 있었던 경기였지만 결과는 아쉬운 패배로 끝났다.





이로 인해 조기 32강 진출을 확정할 기회를 놓쳤고, 옌스 카스트로프 미기용, 설영우 좌측 배치, 손흥민 조기 교체 등 전술 선택을 둘러싼 다양한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체코전 승리 이후 높아졌던 기대감은 멕시코전 패배로 비판 여론으로 전환되며 대표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대표팀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남아공전에서 무승부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

23일 비공개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한범은 “선수들끼리는 비긴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무조건 승리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 안일하게 생각하는 선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남아공 대표팀의 전력에 대한 정보도 내부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클럽월드컵에서 남아공 팀 마멜로디와 맞붙었던 울산HD의 조현우가 대표팀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이한범은 “조현우 형과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들었다. 빌드업을 중심으로 하는 팀이라고 했다”며 “내 소속팀에도 아프리카 선수들이 있어 정보를 들었는데, 다른 아프리카 팀들과 달리 빌드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멕시코전 패배를 ‘보약’ 삼아 다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한범은 “남은 경기는 무조건 승리해서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 국민께 기쁨과 영광을 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더 좋은 경기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민국 초비상 속 ‘필사즉생’ 각오…홍명보호, 남아공전 무승부 없다 ‘무조건 승리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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