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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2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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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6-06-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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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의 간판 오상욱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년 이후 잃었던 왕좌를 되찾았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던 그는, 다가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타이틀 방어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상욱은 32강에서 인도의 카란 싱을 15-11로 꺾었고, 16강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이슬람베크 아브다조프를 15-6으로 제압했다. 이어 8강에서는 일본의 고쿠보 마오를 15-12로 이기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대표팀 후배이자 지난해 우승자인 도경동을 15-9로 제압했고, 결승에서는 중국의 뤄샤오퉁을 15-8로 누르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한편 도경동은 오상욱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입상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기간 국내 상황으로 인해 정상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회를 치르고 있다. 대한펜싱협회가 위치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외부 시위로 인해 출입이 제한되며 행정 기능에도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선수들은 장비 반출이 어려워 각 소속팀을 통해 개별적으로 장비를 조달해야 했고, 협회 역시 운영 및 비용 송금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펜싱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신원 회장이 현지를 찾아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다.

오상욱과 도경동은 오는 22일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 추가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모별이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7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오상욱, 2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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