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멕시코전 아쉬운 패배에도 '91.22%'…옵타가 본 홍명보호 32강 진출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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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6-24 12:24 조회 192 댓글 0본문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석패했지만,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21일(한국시간) 기준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91.22%로 산출했다.
앞서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순항했으나,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중반 우세한 흐름을 이어가다 후반 5분 수비 실책으로 결승 골을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현재 남은 3차전 상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하더라도 조 2위를 확정 짓고 32강에 오른다. 만약 남아공에 패배하더라도, 같은 시각 열리는 체코와 멕시코의 경기에서 체코가 이기지 못한다면 조 3위로 32강 진출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반면, 한국이 남아공에 지고 체코가 멕시코를 꺾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질 경우에만 조 4위로 탈락하게 된다.
옵타는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 시나리오를 구체화하며, 홍명보호가 조 2위로 32강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내다봤다. 이 경우 16강에서 맞붙을 상대는 B조 2위인 스위스로 예측됐다. 현재 B조 2위에 자리한 스위스는 1차전에서 카타르와 1-1로 비긴 뒤 2차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4-1로 대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옵타는 한국과 스위스의 16강 대결에서 스위스의 우세를 점쳤다. 이에 따라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35.25%에 그쳤다. 양 팀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격돌한 바 있으며, 당시 한국은 판정 시비 끝에 0-2로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32강 대결이 성사된다면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재회하는 셈이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하며, FIFA 랭킹은 한국(24위)과 스위스(19위)가 근소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48개국이 12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 24개국과 3위 중 상위 8개국이 32강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승점이 동률일 경우 ‘승자 승(상대 전적)‘ 규정이 우선 적용되며, 이후 전체 골득실차-다득점-페어플레이 점수-FIFA 랭킹 순으로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홍명보호는 멕시코전 다음 날인 20일 회복 훈련을 진행한 데 이어 21일에는 전체 휴식으로 체력을 재충전했다. 선수단은 22일 전세기를 이용해 결전의 땅인 몬테레이로 이동해 남아공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과 남아공의 3차전은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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