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9억→388억' 반토막난 이적료...맨시티, 계약 만료 앞둔 게히 눈물의 '땡처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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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억→388억' 반토막난 이적료...맨시티, 계약 만료 앞둔 게히 눈물의 '땡처리' 영입

[더게이트]
맨체스터 시티가 크리스털 팰리스의 수비 핵심이자 주장인 마크 게히를 전격 영입한다. 잉글랜드 국가대표급 수비수를 시장 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낚아채며 겨울 이적 시장의 승자가 됐다.
영국 BBC 등 주요 언론은 16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팰리스와 게히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88억 원) 수준으로, 2031년까지의 장기 계약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FA 앞둔 팰리스의 딜레마..."공짜로 보내느니 지금 팔자"
이적료가 예상보다 낮게 책정된 이유는 게히의 계약 기간 때문이다.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둔 게히는 팰리스와의 재계약을 거부해 왔다. 여름이면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떠날 수 있는 상황에서, 팰리스는 적은 금액이라도 회수하기 위해 겨울 이적을 수용했다.
지난여름 리버풀이 제시했던 3500만 파운드(약 679억 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금액이지만, 매출의 상당 부분을 이적료 수익에 의존하는 팰리스로서는 현실적인 선택을 내린 셈이다. 맨시티 역시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후벵 디아스의 부상으로 생긴 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 시점을 앞당겼다.
설상가상으로 팀을 이끌던 올리버 글래스너 감독도 이별을 선언했다. 글래스너 감독은 15일 기자회견에서 게히의 이적 소식을 전하며 "나 역시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미 지난 10월 구단주에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팰리스에 사상 첫 FA컵 우승컵을 안기며 '명장' 반열에 올랐던 글래스너 감독까지 떠나기로 하면서, 팰리스는 주장과 감독을 동시에 잃는 대전환기를 맞게 됐다.
"완벽한 1월 보강" 맨시티의 무서운 질주
맨시티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게히뿐만 아니라 앙투안 세메뇨(약 1212억 원)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원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게히는 잉글랜드 홈그로운 지위와 실력을 모두 갖춘 선수"라며 "부상 병동인 맨시티 수비진에 즉시 전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게히는 이르면 오는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 직후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던 게히의 이적과 글래스너 감독의 사퇴 소식에 팰리스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헐값 매각이라는 비판과 현실적 선택이라는 옹호가 엇갈리는 가운데, 맨시티는 우승을 향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배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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