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일찍 경질됐더라면 100% 남았을 것” 소신 발언한 옛 동료, 아쉬움 표출 “살라 이렇게 리버풀 떠나는 건 정말 안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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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6-09 03:51 조회 151 댓글 0본문
Liverpool v Brentford - Premier League
모하메드 살라(33·이집트)가 올여름 리버풀을 떠나게 된 상황을 두고 옛 동료인 데얀 로브렌(36·크로아티아)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로브렌은 인터뷰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이 더 일찍 경질됐다면 살라가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에 남았을 거로 생각하는지 묻자 “그렇다”고 답하면서 “100% 남았을 거다. 제 말을 믿어도 좋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살라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바보나 할 말”이라며 “그가 앞으로 2~3년은 더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는데도, 리버풀에 그가 필요 없다고 말한다면 축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거나 다름없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살라와 슬롯 감독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한 로브렌은 “저는 이것이 구단 경영진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한 사람, 바로 감독의 문제라고 본다”며 “둘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살라는 위르겐 클롭 감독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었다. 항상 완벽했던 건 아니지만 둘은 서로를 신뢰했고, 서로를 아꼈다”고 덧붙였다.
로브렌은 슬롯 감독의 지도력도 평가절하했다. “지난 시즌 사람들은 ‘그래도 슬롯 감독이 부임 첫 시즌엔 잘했다’고 말할 테지만, 저는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는 그는 “왜냐하면 그는 그저 팀이 이미 갖춰진 상태를 그대로를 받아들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로브렌은 “저는 살라가 이런 식으로 떠나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전 그가 떠날 거라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특히 그는 계약기간이 1년이나 더 남아 있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살라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초 계약기간이 1년 더 남았지만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보낸 시간 동안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해 준 동료들, 매주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언제나 리버풀과 함께할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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