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1위 후보' 홍명보호, 월드컵 A조 베스트11에 SON-LEE-KIM-HWANG 4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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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6-09 00:56 조회 166 댓글 0본문
손흥민
[골닷컴] 김형중 기자 = 홍명보호가 속한 월드컵 A조 베스트11이 나왔다. 한국과 멕시코는 각각 4명씩 배출하며 조 1위 경쟁자임을 입증했다. 남아공은 단 한 명의 선수도 포함되지 못했다.
8일(한국시간) 팔로워 340만의 글로벌 축구 콘텐츠 채널 score90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한국·멕시코·남아공·체코)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번 베스트11에는 한국 4명, 멕시코 4명, 체코 3명이 포함됐다. 남아공은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A조 전체를 통틀어 별점4를 받은 선수가 손흥민(LAFC) 단 한 명이라는 사실이다. 베스트11의 나머지 10명은 모두 별점3 이하로, 손흥민이 A조에서 독보적인 최고 선수로 평가받은 셈이다. 스리톱 중 왼쪽 공격수 자리에 배치된 손흥민은 LAFC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오며 3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오른쪽 공격수 자리에는 황희찬(울버햄프턴·별점2)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베스트11에서 유일한 별점2의 선수지만, A조의 체코와 남아공의 공격 자원들을 모두 제치고 한 자리를 꿰찼다.
중앙 공격수에는 체코의 에이스 파트리크 시크(바이어 레버쿠젠·별점3)가 배치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로 2020 공동 득점왕 출신인 시크는 체코 대표팀 통산 53경기 26골을 기록하고 있다. 2경기당 1골을 폭발하는 무서운 결정력이다. 올 시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에서 2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높은 득점력을 지닌 시크는 체코의 20년 만의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미드필드는 멕시코와 한국이 나눠 가졌다.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별점3)와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별점3)가 중앙과 왼쪽 미드필드를 담당하며 멕시코 중원의 힘을 과시했다. 이강인(PSG·별점3)이 오른쪽 미드필드에 배치되며 두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위너의 위용을 자랑했다.
수비 라인에서는 멕시코의 헤수스 가야르도(톨루카·별점3)가 왼쪽 풀백을 맡았고, 체코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턴·별점3)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3스타)가 중앙 수비 파트너로 구성됐다. 크레이치는 울버햄턴에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는 동료이기도 하다. 오른쪽 풀백은 체코의 블라디미르 쿠팔(호펜하임·3스타)이 담당했다. 골키퍼는 멕시코의 라울 랑헬(CD과달라하라·별점3)이 선정되었다.
이번 베스트11에서 한국과 멕시코가 각각 4명으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한국은 A조 최고 평점 선수(손흥민·별점4)를 배출하며 스타 파워 면에서 우위를 점했다. 반면 남아공은 한 명도 포함되지 못하며 조 최약체라는 냉혹한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한편, 이 채널이 선정한 별점의 기준은 5는 월드클래스(WORLD CLASS), 4는 훌륭(EXCELLENT), 3은 좋음(GOOD), 2는 평균(AVERAGE), 1은 부족(POO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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