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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1패→조 2위로 32강 진출 예상”…이천수 “키 플레이어는 황희찬, 황소 같이 과감하게 저돌적인 플레이로 흔들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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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6-06-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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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는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승1패를 거둬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거로 내다보면서 키 플레이어로는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을 꼽았다.
 

이천수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두 가지 불안한 측면이 있어서 분석하기가 애매하고, 성적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면서도 “(조별리그에서) 체코와 남아공을 이기고 멕시코에 패하면서 2승1패를 거둬 조 2위로 32강에 올라갈 것 같다. 조 1위는 3승 아니면 2승1무를 할 멕시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멕시코는 고지대가 아니라면 무승부를 예상할 텐데, 고지대여서 솔직히 쉽지 않다. 고지대에 적응하는 거랑 사는 거는 다르다. 외국 나가면 시차 적응도 힘들다. 거기서 살아온 애들하고는 너무 차이가 있다. 열심히 노력해서는 안 되는 게 있다”는 이천수는 “또 내가 (2002 한일 월드컵 때) 홈어드밴티지를 경험해 봤다. 정말 크다. 사실 그때 열심히 한 것도 있지만 홈어드밴티지를 받아서 4강에 간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코는 지금 20년 만에 월드컵에 참가하는 만큼 자기 기분에 빠져 있고, (조별리그 때) 이동 거리가 멀어서 힘들다. 고지대 적응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여러 가지로 상황이 좋지 않다. 그래서 체코전은 우리가 유리하다. 체코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남아공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32강 진출 이후의 성적을 묻는 질문에 이천수는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말지 그건 예측하기가 힘든데, 솔직히 나는 (16강 진출이) 조금 어렵다고 본다”면서 “32강 진출은 가능하다고 본다. 조 1위냐 2위냐가 중요한 포인트인데, 나는 조 2위를 할 것 같다. 다만 16강 진출은 조금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되게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키 플레이어로 황희찬을 선택한 이천수는 “황소 같이 흔들어줘야 한다. 그래야 경기가 잘 풀릴 거다. 원래 황희찬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만 있다면 성적이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항상 축구는 어디선가 흔들어줘야 한다. 그렇게 한쪽에서 흔들리면 반대편까지 파도처럼 흔들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부상 없이 원래 황희찬의 모습처럼 흔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과감하고 저돌적인 플레이로 흔들어주고, 되든 안 되든 생각 많이 하지 않고 그냥 밀고 들어가서 때리고 연결하는 모습들이 나오면 성적이 좋을 거로 본다. 이번에는 황희찬이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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