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번트 센스! 이정후 11G 연속 안타→타율 0.310…코리안 빅리거 MLB 올스타전 후보 등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트로피티비 작성일 26-06-04 13:25 조회 119 댓글 0본문
![]() |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4일(한국시간)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서 열린 밀워키와 원정경기서 안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공식 SNS |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1연속 경기 안타를 때려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시즌 타율을 0.310으로 올렸다. 팀은 1-0으로 승리하며 2연패를 벗어났다.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던 지난달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서 허리 통증을 느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그는 부상을 털어낸 뒤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달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쳐 11연속 경기 안타를 만들었다. 이는 빅리그 진출 첫해였던 2024시즌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타이기록이다.
이정후는 MLB 타율 전체 10위, 팀 내 2위의 뜨거운 타격감을 이날 경기에서도 증명했다. 2번째 타석이었던 4회초 1사 후 밀워키 선발투수 로버트 개서의 스위퍼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마지막 타석서는 번뜩이는 플레이로 내야 안타를 생산했다. 8회초 2사 1루서 구원투수 채드 패트릭의 초구에 기습번트를 시도한 뒤 공보다 빠르게 1루를 밟아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기분 좋은 활약을 펼친 이정후는 4일 발표된 2026 MLB 올스타 투표 후보 명단에 이름 올렸다.
투표는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투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열리며 양대 리그 포지션별로 최다 득표를 받은 상위 2명(외야수 6명)이 2차 투표에 진출한다. 2차 투표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포지션별 최다 득표 선수가 선발출전의 영광을 얻는다.
2026 MLB 올스타전은 다음달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경기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서 열릴 계획이다. 이정후를 비롯해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혜성(27·LA 다저스)이 올스타전 투표 후보 명단에 올랐다. 이 중에서 출전하게 된다면, 박찬호(53·은퇴), 김병현(47·은퇴), 추신수(44·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총괄), 류현진(39·한화 이글스)에 이어 역대 5번째로 MLB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가 탄생한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