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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일본, 2026 월드컵서 가장 흥미로운 팀 될 것"…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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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27회 작성일 26-05-3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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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이 가장 주목할 만한 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SPN은 지난 30일(현지시각) ‘왜 일본이 2026 월드컵에서 가장 흥미로운 팀이 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통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의 전술적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연달아 격파하며 16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당시 모리야스 감독의 지나치게 신중한 경기 운영에 대해서는 비판도 존재했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강팀을 상대할 때는 유효한 전술이었지만, 약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도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다 0-1로 패배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ESPN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3년 반이 흐른 지금, 모리야스 감독은 더 이상 보수적이지 않다. 이것이 바로 일본을 이번 대회에서 가장 흥미로운 팀으로 만드는 이유”라고 평가했다.

그 근거로 ESPN은 일본의 ‘공격적 스리백(3-2-4-1)’ 전술을 꼽았다. 모리야스 감독은 3명의 중앙 수비수를 통해 수비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윙백 자리에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와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같은 공격 능력이 탁월한 자원을 배치했다. 여기에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더해, 공격 진영에만 5명을 배치하는 과감한 전술을 구사해 왔다. 엔도 와타루 등 중앙 미드필더의 가세까지 더하면 상대 페널티박스 인근(파이널 서드)에 무려 7명의 선수가 몰리는 압도적인 공격 전개를 보여줬다.

이러한 전술적 진화는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빛을 발했다. 일본은 예선 16경기에서 무려 54골을 폭발시키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과시했고, 실점은 단 3골에 그치며 완벽한 수비 조직력까지 입증했다.

다만 ESPN은 미토마 가오루(햄스트링 부상)와 미나미노 다쿠미(전방십자인대 파열) 등 핵심 자원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을 우려 요소로 지목했다. 그럼에도 매체는 “모리야스 감독이 선수 구성에 있어 상당 부분 수정을 피할 수 없게 됐지만, 이미 검증된 시스템 자체는 선수 교체와 관계없이 계속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의 본선 행보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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