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위 삼고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 손흥민 아꼈던 콘테 감독…나폴리와 2년 동행 마침표 “정말 영광이었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 꿀픽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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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사위 삼고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 손흥민 아꼈던 콘테 감독…나폴리와 2년 동행 마침표 “정말 영광이었고 특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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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5-27 04:12 조회 16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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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 addio Napoli HD
 

안토니오 콘테(56·이탈리아) 감독이 나폴리 사령탑직에서 물러났다.
 

콘테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펼쳐진 우디네세와 2025~202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8라운드 최종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직후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사임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나폴리 사령탑을 맡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지난 2년간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콘테 감독은 “온전히 제가 내린 결정이다. 몇 주 전에 라우렌티스 회장님에게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었다. 나폴리는 언제나 제 고향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따르면 계약기간이 1년 더 남았던 콘테 감독은 자진 사임이다. 일각에서는 콘테 감독과 라우렌티스 회장이 팀 운영 방식, 선수 영입 문제 등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졌고, 콘테 감독이 자진 사임을 결정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단순 루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4년 나폴리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2년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91경기를 지휘하면서 54승19무18패의 성적을 남겼다. 이 기간 세리에A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이탈리아 슈퍼컵) 1회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콘테 감독은 떠나는 마지막까지 불편한 진실도 털어놨다. 그는 “나폴리를 이끌면서 저는 한 가지를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바로 선수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지 못한 것”이라며 “팀 내에 단결력이 없으면 다른 팀과 경쟁할 수 없다. 저는 팀 내에 악감정이 만연하는 것을 목격했고, 악감정을 퍼뜨리는 사람들은 실패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한 달 전에 라우렌티스 회장님을 만나 제 결정을 말씀드렸다.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차라리 떠나는 쪽을 택하겠다고 이야기했다”며 “나폴리를 이끌 기회를 주신 라우렌티스 회장님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팬 여러분께 행운을 빌겠다”고 덧붙였다.
 

나폴리와 결별한 콘테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는 월드컵 3회 연속 탈락하면서 체면을 구긴 가운데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인 이탈리아가 거론되고 있다. 그가 이탈리아 지휘봉을 잡는다면 12년 만의 복귀다. 다만 그는 이탈리아 부임설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하는 게 좋겠다”면서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던 시절 사제의 연을 맺은 손흥민을 유독 아꼈다. 손흥민이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지 못하면서 시련을 겪을 때 신뢰한다는 뜻을 보내면서 “정말 분별력 있는 선수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옹호하면서 손흥민을 사위로 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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